이촌동 맛집_일식 맛집_돈카츠맛집_모모야(이촌동 본점)

동부이촌동에서 유명한 로컬 동네 맛집

모모야를 가보았다.

그리고 알고 보니 본점이었다!

 

✔ 매일 11:00 ~ 21:00

   (화~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themomoya.co.kr

✔ 배달 불가, 포장 불가 

 

 

 

동부이촌동에서 유명하고 또 

이 본점 말고도 다른 지점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돈카츠 맛집이다.

 

주말 점심시간인 12시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웨이팅이 있었다.

 

언니들과의 약속으로 잡은 곳인데

간단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기다릴 뻔! 했다.

 

 

내부는 이렇게 아담하다.

솔직히 동네에 이런 돈카츠 집 

다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이 드는데도

 

저 벽면을 무수히 채운 사인을 보면

아아아 이곳은 맛집이 맞구나 

생각이 들게 된다.

 

동부이촌동에는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데 이 사인을 보면

 

연예인들과 많이 찾는 동네 맛집인 것을

더욱더 실감할 수 있었다.

 

테이블은 10 테이블도 안되었던 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좀 옆 테이블이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만큼 테이블이 원래는 다 차있었다. 

 

 

이것은 가게 밖에 안내되어 있는 

메뉴판이다.

 

역시 일식 맛집답게 여러 가짓수가 

존재하지만

 

여기는 가게 밖에 

' 일본 돈카츠 전문점'

이라고 딱 쓸 만큼 돈카츠 맛집이기에

 

처음부터 돈카츠 메뉴판만을 본 것 같다.

 

가게에 들어와 메뉴판을 받으면

설명이 더 잘 되어 있다.

 

카츠 정식 메뉴를 시키면 

밥, 샐러드, 미니우동이 제공된다.

 

 

내가 시킨 치즈카츠이다.

로스를 먹을까... 히레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치즈가 주욱~ 늘어진 돈카츠가

내 취향이기에 고민 5초 한 뒤에

치즈 카츠를 주문했다.

 

치즈가 역시 잘 늘어나고

겉에는 정말 촉촉한? 느낌의 튀김옷이었다.

 

눅눅한 게 아니라, 

어느 돈카츠 집을 가면

돈카츠를 다 먹고 나면 입천장이 어느새

다 까진 적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고 튀김이 바삭한데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어린아이들이 먹을 때 아주 좋을 것 같다.

 

 

언니가 시킨 히레카츠이다. 

안심 고기를 사용한 히레카츠는 

언니 말에 의하면 

 

역시 맛있다고 했다 😊

 

샐러드 소스는 처음에 음료인 줄 알았다.

유자? 랑 귤? 같은 맛의 소스였다.

 

그래서 상큼하고 달달하게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 있다. 

 

미니우동도 짜지 않고 

본품처럼 우동의 양도 적당하고

돈카츠만 먹으면 아쉬울 부분을

아주 잘 보충해주었다. 

 

겉바속촉 돈카츠를 찾는다면

모모야에서는 돈카츠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소스뿌린 치즈카츠

 

내 돈 내산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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