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log_디저트추천_우무_umu_우무푸딩

 

 

제주도가면 꼭 가야지! 하고 생각했던 디저트 우무

제주도 1박 2일 중 이틀 다 갔다 :) 

그래서 사진이 하나는 좀 흐린 저녁즈음이고 

하나는 쨍쨍한 사진이 섞여있다 ;P

 

같이 여행갔던 파트너도 동의했던 터라 신나게 테이크아웃했다.

사실 테이크아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ONLY TO GO SERVICE

 

저 캐릭터를 보아라! 너무나 귀엽고 귀엽다.

 

 

두번째 날에도 갔던 우무

아니 근데 건물이 이렇게나 큰데

자리가 없어서 뚜벅이들에게는 조금 난감하다 

 

왜냐면....

 

왜냐면.... 포장을 해주면서 주의사항?을 말해주는데

이 '우뭇가사리'를 넣은 우무푸딩은 

 

방부제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10분!!!! 내에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나는 렌트를 했기 때문에 차 안에서 먹으면 됐지만

뚜벅이들에게는 

더운 여름날  길거리에서 먹어야 할?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 제주도... 진짜 더워서 방부제아니더라도 상할 느낌이다.)

하지만 저 굿즈를 보아라 귀엽다.

 

 

요 사진은 첫날 쨍쨍한 여름날의 우무를 간 사진인 듯하다.

조금 찰랑찰랑한 우무푸딩을 보자니 제형이 물같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숟가락을 넣으면 다른 푸딩과 다르지 않고

'우뭇가시리'라는 뭔가 나같은 편식쟁이에게

재료가 주는 거부감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텍스쳐와 맛이 느껴진다.

 

 

건강하면서 맛있는 맛이다.

달지도 않고 입에서 살짝 재료의 향 함께 나며 녹는다.

실제로 방부제 안들어갔으니 아주 좋다. 

 

내가 먹은 것은 커스터드랑 초코인데 사진은 커스터드 뿐이다.

커스터드맛을 추천한다.

 

초코도 맛있다. 초코향이 싹~ 

커스터드가 좀 더 내 취향이다. 

 

 

 

내돈내산이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