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_세운상가_셀프오겹살_다전식당

을지로 3가의 아주 힙한 맛집! 다전식당이다.

 

* 월~토 . 09:00 ~ 21:00  /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https://place.map.kakao.com/8845869

다전식당

 

 

세운상가와 대림상가 가운데 세운청계상가

 

정확히는 세운상가가 맞으편으로

바로 앞 세운청계상가 3층에 있다.

 

그래서 빈센조를 촬영했던 세운상가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대림상가이든 세운이든 청계이든 3층으로 와서 돌아다녀 보면 

어디선가 고기냄새가 솔솔~ 날 것이다. 그곳으로 와라

 

 

가게 앞에서 손소독과 체온체크 QR코드를 하고

지정된 테이블에 가서 앉는 시스템이다.

 

실내로 들어가서 테이블 번호로 주문하면 된다.

식사 시간은 테이블 당 2시간으로 잡았다고 한다. 

 

 

이곳의 시스템은 바로 셀프다. 

물티슈, 컵, 반찬, 앞치마 등등등 그래서 밥먹다 마스크 끼고

실내로 왔다리 갔다리 해야한다. 

 

특히 음료는 테이블 번호를 꼭 얘기하고 

가져가야한다. 

 

나랑 마세링은 쌈싸먹는 거 좋아하는데유독 상추는 데스크에서 관리하는 것 같았다.셀프에는 없고 이야기 해야 한다....

 

 

여기서 세팅해 준것은 불판, 상추, 뿐이다. 

나머지는 우리가 가져다 놓은 것.

 

저 고기 양은 차림표에서 다전오겹살(한근 600g)이다.

자 이제 먹어볼깡?

 

 

 

김치와 콩나물을 많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맛있다.

 

 

짠! 이렇게 쌈을 맛있게 싸먹으면 된다.

고기기름에 볶인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쌈장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넘나 굳이다. 

 

 

세운상가를 보면서 먹을 수도 있고

이렇게 야경을 보면서도 먹을 수 있어서

여기서는 야외에서 먹어야 할 것같다.

 

이곳의 고기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야외가 아니라면 그 맛은 평타를 치는 느낌이다.

김치랑 콩나물을 함께 먹으면 또 더 맛있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볶아줘야 한다.

마무으리는 볶음밥!

하나만 볶았는데도 충분했다.

 

내가 갔을 때가 11월 중반이었다. 

이때까지는 야외에서 먹는것이 춥지 않았는데

수능 이후로는 모르겠다. 추울 거 같다.

 

왜냐하면 고기 구운 내 오른손은 괜찮았는데

쌈 올린 내 왼손은 매우 찼기 때문이다.

 

 

내돈내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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