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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log

경주카페_황리단길카페_브런치카페_위크앤드

by 류얼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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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의 마지막 카페를 골랐다.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였는데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녁에 가버렸다.

 

기차시간이 애매해 가고 싶었던 떡볶이집을 못가고

브런치류를 먹자라고 생각하고 검색해서 간 

브런치 카페이다.

 

 

경주의 카페들은 거의 대부분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서 매우 만족했다.

 

초입을 지나 걸어들어오면 이렇게 멋드러진 

한옥카페의 모습이 통창으로 또한번 

찾아 볼 수 있다.

 

 

내부도 이렇게 우드우드하고 밝은 느낌이다.

천장이 모두 노출된 스타일이라서

 

이 한옥을 고스란히 뼈대를 가지고 

리모델링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위크앤드의 음료와 브런치 종류이다.

저녁대신이지만 많이 배고프지 않았기에

 

정말 위크앤드 카페 이름을 건

'위크앤드'를 골랐다.

 

브런치 메뉴 말고도 쇼케이스에

브라우니나 치즈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도 함께 판매되어 있었다.

 

 

정말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의 디쉬였다.

뭐랄까 브런치보단 아침메뉴느낌?

 

우선은 솔직하게 쓴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은 저 음료 두개이다.

 

위크앤드 디쉬는 크게 와닿진 않았다.

그냥 아~ 스크램블~ 아보카도~ 소세지~

 

대신 저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빵은 

따뜻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드레싱은 유자같은데 왠지 귤맛?도 같이 났었다. 

 

 

짜잔! 왼쪽이 골드라임에이드

뒤쪽에 있는 잔이 제주청귤에이드다.

제주청귤에이는 상콤하고 탄산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매우 잘 마셨다.

 

일단 비쥬얼도 합격:)

 

 

이곳의 인테리어는 취저이다. 

깔끔하고 따뜻하다.

 

이곳은 그러나 한가지 더 특별함이 있었다.

오른쪽에 난 창문에 조명에

자꾸 흔들리는 나무들이 있었다.

 

화장실을 가다가 뭐지? 싶었다.

그런데!!!!!!!!!!!!!!

 

 

이게 무엇이냐!!! 여긴 고냥이들의 놀이터였다.

사진은 어미 고양이 1마리와 아기 고양이 2마리만 보이지만

 

사실은 아기 고양이가 한 5마리는 있었다.

서로서로 뛰어노느라 조명에 비친 나무들이 흔들린 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귀엽다. 

카페에서 이 아이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 같았다. 잘한 부분!!

 

 

 

이 양말신은 아깽이만 나의 관심을 받아줬다 

고마워!!!!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 좀 보세요 ㅠㅠㅠㅠ

왜 냥줍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겠다ㅠㅠㅠ

 

 

냥냥이 보러 두번 오세요 세번오세요!!!

내돈내산이다 :)

 

 

*수요일은 제외

월,화,목,금,토,일 아침 10시~ 밤 11시 

(브런치 브레이크 3시반~ 5시)

* https://place.map.kakao.com/889785034

 

위크앤드

경북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9 (황남동 241-8)

place.map.kakao.com

 

www.instagram.com/weekand_gyeongju

 

⠀ : 네이버 블로그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9 위크앤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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